지금, 이 곳
봄의 색.
쫌~
2018. 5. 5. 18:29
12-3년 전 붉게 물든 가을 산을 보며 예쁘다는 감탄을 하며... 나이 들었음을 한탄했더랬다.
2018년 봄.
붉디 붉은 철쭉이 마음이 들어왔다.
그토록 진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 붉은 색이 더 이상 촌스럽지 않았고, 절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2018년 봄의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