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9.10.)당일 오후에 도봉산을 찾았다. 추석 당일 오후에 차가 막히리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명절 차막힘을 의외의 곳에서 경험하며 도착하니 시간이 애매했다. 안내판에 입산 통제 시간이 적혀있어 5시 전에는 산에서 내려와야한다는 생각에 천축사에서 하산했다. 뭔가 좀 아쉬웠지만 이 날 만난 도봉산 애기 호랑이들 덕에 도봉산 호감 급 상승하고 츄르만 챙겼던 어리석은 내가 다양한 식량자원을 챙겨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다시 도봉산에 올랐다. 도봉산공영주차장이 있지만 2번 모두 도봉산역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다. 만차 표지판과 줄 서서 기다리는 차들을 구경할 수 있다. 가격은 동일. (티맵 정보는 도봉산공영주차장이 더 비싸게 나와있는데 지나가면서 보니까 티맵 정보가 오정보) 도봉산역 - 도봉탐방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