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수학교과에 스토리텔링을 적용하며 교과서 구성도 나름(?) 변화가 있었다. 너무 억지스럽게 이야기에 끼워맞춘 식이거나 백과사전풍의 학습만화같은 형식으로 제시 된 이야기들에 여러번 실망해서 의도는 좋았지만 어렵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게임 튜토리얼북을 보는 느낌. 관련 게임이 함께 출시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순식간에 읽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들이 읽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듯. 심지어 1권의 끝은... 2권을 찾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