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앱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근데 이게 로그인을 해야 들을 수 있더라는... 부랴 부랴 vibe 다운로드하고, 로그인 처리하고... 이건 별로였음. 지하철 방향을 잘못 타서 시간이 더 걸려 복작복작한 사람들 틈에서 떠밀리면서 관람하였다. (그래도 서울 사람? 인지라 방향이 잘못된 것 같다는 판단을 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내렸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좀 밍기적 거려서 더 시간이 지체되었을 텐데. 좀 서울 어른의 느낌을 뿜뿜) 예술의 전당 너어무 넓다. 1년에 한 번 올까말까해서 그렇기도 하고... 어쩌다 오게 되더라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던 서울서예박물관. 이집트 미라전 여러 유물과 그것들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도 좋았지만 솔직하게 가장 좋았던 것은 중간에 있던 영상들. 꼭 놀이기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