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창작과 비평에 참여하여 2023 봄호를 만나보았다. 199호.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면 늘 소설을 잡는다.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고서는 선호하는 장르를 쉬이 벗어나지 못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물론 소설 부분을 가장 먼저 읽고, 시를 가장 마지막에 읽었던 199호. 글이 길지 않아서 4-5월 많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음의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클럽 창작과 비평에서 안내해주는 2023 봄호 읽기 가이드. (최고) 각 꼭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읽으면 좋을법한 글도 소개되어 있다. (읽기 가이드에서 이 부분이 꽤 도움이 되었다.) 199호에서 가장 큰 성과(?)는 희곡. 희곡집을 주문했다. 두 번째 희곡집. 소설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