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2

모!! 메모는 허락이 아니라고!!!

호기심 많은 고양이 모의 모험. 모! 네가 있는 곳을 너의 보호자는 알아야해. 너는 보호자에게 너의 이동을 허락 받아야 한다고! 메모는 허락이 아냐!!!검푸른 숲속 마을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모의 마음도 더 풍성해진다.두려움이란 건 잘 알지 못해서 생기는 거야. 어두운 숲속 괴물 같이 보이는 나무도 빛에 비춰 보면 그저 나뭇잎이 붙어 있을 뿐인 것처럼 말이야. 말짱하게 엄마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모! 격한 환영의 끝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엄마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최선을 다하라고!!! 읽는 내내 민수와 연수의 모습을 모에게서 볼 수 있었다. 아마 모든 집사들이 집에 있는 자기 고양이의 모습을 모에게서 보지 않을까?

카테고리 없음 2024.10.24

여행

두 사람이 여행을 하며 건져낸 생각의 조각들을 적은 에세이. 글쓴이들은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의 채널에 올라오는 컨텐츠들을 꽤 오래전부터 보았기에 글이 아니라 이야기처럼 들렸다. 누구라도 자신의 여행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책이라 소개하고 싶다.  나의 여행 스타일은 늘 한결같았다. 함께 있고 싶은 사람들과 떠나는 것.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고 싶어서 떠나는 것이 여행이었다. 이제까지 나의 함께 있고 싶은 사람들은 매우 한정적이었다. 함께 먹고 자고 화장실을 공유할 때,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친밀한 사람이어야만 했다. 솔직하게 목적지가 어디여도 상관없었다. 함께 있으면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생기니 그것으로 충분히 유쾌한 여행이었으니...  최근들어 나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여행을 하고 있다. 여..

들려주고픈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