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산책으로 선택한 곳. 지난 여름 남한산에 다녀오면서 가을에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한 해를 보내고 어정쩡한 겨울이 되어서야 친구와 함께 다시 옴.😼👍 로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많이 기다리지 않고 주차를 했는데 남문 주차장에서 기다렸다 주차할 것을 하고 살짝 아쉬워했으나 로터리 주차장과 남문 주차장은 지척임.) 1코스 시작을 찾으러 행궁쪽으로 향했다. 지난 번에도 느꼈던 것인데 둘레길 시작 위치를 찾기가 어려웠다. 더듬거리다가 행궁 옆으로 2코스 표지판이 보이길래 2코스로 따라가다가 수어장대에서 1코스로 걷자고 이야기하며 진입. 진입로를 찾기가 애매해서 그렇지 중간 중간 표지판도 잘 되어 있음. 솔직히 출발하면서 수어장대를 향해 걷자고 말하면서도 수어장대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