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색. 시간은 어쩜 이리도 성실하게 착착 흘러가는지... 12-3년 전 붉게 물든 가을 산을 보며 예쁘다는 감탄을 하며... 나이 들었음을 한탄했더랬다. 2018년 봄. 붉디 붉은 철쭉이 마음이 들어왔다. 그토록 진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 붉은 색이 더 이상 촌스럽지 않았고, 절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2018년 봄의 색. 지금, 이 곳 2018.05.05
2018년 4월의 봄. 아주 오랜만에 본 맑은 하늘.내내 실망만 주는 것들도 가끔은 반짝 희망을 보여준다.물론그 희망에 기대가 실리고... 금새 실망하지만 지금, 이 곳 2018.04.19
선물같은 날씨 정신없이 바쁜 하루의 끝에 퇴근할 때가 되어서야 하늘을 보니 저렇게나 이뻤다. 미세먼지도 없고, 날도 따뜻하고,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몽실몽실... 어제 내도록 다리가 쑤셔서 비가 오려나 했는데... 이런 멋진 날씨라니. 선물같은 날씨. 그리고 화이트 데이라고 나도 슬쩍 공작시간을 가져보았다. 공작소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