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라고 와 봤더니 그림체가 따뜻해서 주워 온 책. 따스한 그림체가 뭐냐고 묻는다면 음.음.음. 그런데 보면 딱 보들하고 따스하네. 파리가서 한 달이나 살면서 ㅎㅎㅎ 나름 멋진 여행인. 내 마음에 콱 박힌 장면. 재미있는 책을 만나 기분 좋아진 오후. 들려주고픈 201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