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나의 서른이 좋다고 한다. 나는 나의 서른이 좋았다고 한다. 어느 딸내미의 여행 이야기를 훔쳐보며 서른살의 윤보나가 말을 걸어왔고...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살짝 살짝 즐거웠다. 내용은 별 것이 없다. 자신에게 의미있는 이야기이니... 타인인 나에게는 별 내용이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하지만 글쓴이가 전해주는 그 날의 냄새들이 정겨웠다고 말하고 싶다. 나의 서른이 좋다 저자 최창연 지음 출판사 넥서스BOOKS | 2014-02-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내 나이 서른, 꽤 괜찮은 행복을 찾아 떠나다! 소심한 서른 살... 글쓴이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