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주고픈

나의 서른도 좋았다.

쫌~ 2014. 6. 30. 21:25

글쓴이는 나의 서른이 좋다고 한다.

나는 나의 서른이 좋았다고 한다.

어느 딸내미의 여행 이야기를 훔쳐보며 서른살의 윤보나가 말을 걸어왔고...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살짝 살짝 즐거웠다.

내용은 별 것이 없다. 자신에게 의미있는 이야기이니... 타인인 나에게는 별 내용이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하지만 글쓴이가 전해주는 그 날의 냄새들이 정겨웠다고 말하고 싶다.

 


나의 서른이 좋다

저자
최창연 지음
출판사
넥서스BOOKS | 2014-02-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내 나이 서른, 꽤 괜찮은 행복을 찾아 떠나다! 소심한 서른 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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