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산. (2023년 신년 계획 중에 유일하게 실천 가능성이 높은 목표) 지난여름에 혼자 겁도 없이 올랐던 검단산의 힘듦이 아직도 생생한데 (계속 오르막 즉, 하산 시 계속 내리막. 이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향연이 사람을 엄청 지치게 하더라는) 그 앞산을 다녀오겠다고 하는 나를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 팔당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가면(예봉산 가는 길이라고 표지판이 잘 되어 있음)되겠지만 하산하고 주차장까지 걷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최대한 가까이 주차했다. 예봉산강우레이더관측소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산155-7)로 네비에 입력 (갓길에 주차하는 것이므로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차해야 함) 이곳은 예봉산입니다. 실은 아침에 갈까 말까 망설이며 시간을 지체했더니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