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장만한 등산화를 신은 첫 날. 처음 신고 나간 날인데 불편하거나 아픈 곳은 없었다. 그런데... 하산할 때, 계속 내 발에 내가 걸려서 넘어질 뻔. 등산화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내 걷는 자세의 문제인가? 처음 겪은 지 발에 지가 걸리기... 호평 제1 공영주차장은 유료이지만 주말에는 무료로 운영.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군립공원. 호평동 코스: 수진사 입구 - 천마의 집 - 삼각지 - 천마산 정상 (원점회귀) (2.96km) 산길도 험하지 않고, 등산로가 명확했다. 하지만 낙엽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하산할 때, 길이 아닌데 척척 걸어갔다. 그래도 금방 돌아와서 다행이었다. 완전 당황스러웠던 헬기장. ^^ 새로 설치 된 계단. 계단으로 올라가도 꽤 힘들었는데 계단이 아니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