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8.일요일. (10.9 한글날 쉬니까 도전을 외쳤는데... 다녀와서 생각하니 무모한 도전이었다. 😭) 집-차-차-비행기-차-산-차-비행기-차-차-집 보통은 하산하여 주차장에 들어서면 😁 기분이 엄청 좋은데 관음사 주차장이 가까워질수록 🙀아직 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러 가서 다시 차를 2번이나 더 타야지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점점 지쳐갔다. 당일치기는 정말 권하고 싶지 않다. 새벽4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김포 공항 도착. 6시 15분 비행기. 이 새벽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있다니... 한 5년만에 밟아보는 공항은 마냥 설레이게 했다. 눈 뜬지 얼마 안되어서 뭐가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오래 걸어야하니 먹어둬야겠다는 마음으로 김밥 한 조각을 입에 넣었다. 너무 맛있어서 한 줄 순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