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날씨(황사와 미세먼지가 눈과 코를 괴롭히던 어느 봄)를 만났음에도
이렇게나 예쁜 꽃나무를 볼 수 있어 참 좋았던 2016년 백수의 봄.
겹벚꽃. 카네이션 같이 생긴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풍성한 왕벚꽃.
나무 아래 흩날리듯 떨어진 꽃잎만으로는 녀석의 풍성함을 상상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나왔는데... 드레스 코드는 하얀 원피스와 모자.
나만 너무 칙칙하였구만. (내년을 기약하다.)
최악의 날씨(황사와 미세먼지가 눈과 코를 괴롭히던 어느 봄)를 만났음에도
이렇게나 예쁜 꽃나무를 볼 수 있어 참 좋았던 2016년 백수의 봄.
겹벚꽃. 카네이션 같이 생긴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풍성한 왕벚꽃.
나무 아래 흩날리듯 떨어진 꽃잎만으로는 녀석의 풍성함을 상상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나왔는데... 드레스 코드는 하얀 원피스와 모자.
나만 너무 칙칙하였구만. (내년을 기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