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곳

밤이 남기는 것

쫌~ 2017. 12. 10. 08:33


     해가 있을 때의 
     볕은 따스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해가 빠지면 쓸쓸한 기분이 든다.
     신기하게도
     깜깜한 어둠으로 온 사방이 둘러쌓이면
     쓸쓸한 기분마저 지워져
     살짝 들뜬 웃음이 그 자리를 채우는 듯 하다.

     깜깜하면
     자야만한다.
     잠이 최고다.




'그때, 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이태원  (0) 2018.02.18
우스 블랑  (0) 2018.01.18
지금은 어쩔 수 없다.  (0) 2017.12.03
익선동  (0) 2017.12.02
산책  (0)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