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기쁨이자 즐거움이 되는,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를 담은 에세이 라는 아무튼 시리즈. 3월 독서 모임 책은 아직도 진행중. 여전히. 완독하지 못하고 모임을 가졌지만(머쓱) 진심으로 그 책은 재미있었다. 압박감없이 읽으니 더욱 천천히 읽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얼결에 병렬 독서인이 되면서. 4월 독서 모임의 주제를 잽싸게 제안(좀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고 싶어서. 3월 책 흥미롭지만 넘 두껍)했다. 아무튼 시리즈 중에서 골라 읽어요. 모임 전까지는 비밀이예요. 그 날 자신이 읽은 책을 영업하도록 합시다! 아! 그리고 나의 아무튼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요. 라고 다다다다다다 제안!! 다음 날 바로 이북으로 아무튼, 할머니를 구입. 실은 난 할머니와 어떤 애틋함이나 특별한 유대감. 뭐 우리만의 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