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우연찮게 탄생한 영국 고양이 우연하게 눈에 들어 주워 온 붓펜 하나. 갑작스럽지만 자연스럽게 모였던 저녁 영수증에 붓펜을 써보다가 붓. 이란 글자로 고양이를 그리기 시작함. 오오 나도 나도 내가 그린 고양이는 어딘지 모르게 이상해. 그때 이름이 생겼다. 영국 고양이 같아. 소속이 생기자 녀석이 늠름해졌다. 우연하게 영수증 뒷면에서 늠름해진 영국 고양이씨. 그대를 발리로 보내드리겠어요. 실은 나도 발리에서 계단식 논을 보지는 못했어요. 아쉬운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