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주고픈

수박향기

쫌~ 2012. 8. 3. 21:52


에쿠니 가오리라는 이름 옆의 김난주 옮김. 나도 모르게 주워왔다.
만족스러움

매력적인 문장
어려운 단어나 지리하게 구구절절하게 적지 않아도
그 상황으로 나는 옮겨진다.
짧지만 너무나 적절한 단어들로 이루어진 문장

나는 또다시 무언가를 쓰고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혔다.
물론 다른 책을 집어드는 이 다음 순간 서서히 사라지겠지만...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토록 무심한 문장들로
툭툭 던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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