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주고픈

각성

쫌~ 2011. 12. 6. 23:56
엄청 피곤
어쩐지 침대에 누우면 곧바로 잠에 빠져들것만 같았는데
무슨 마술처럼
점점 의식이 또렷해진다.
이사 문제
내일 아침 걱정
지금 당장 것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소하고
해결방법이 있는 문제들로
자꾸 잠을 깨운다.

한꺼풀 아래에
진짜 내 잠을 물리치는 불안이 있는 것 같은데
들여다보기 싫어 이런저런 꺼리들로 덮고 걱정하고 불안해한다.

잠들긴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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