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곳: http://naver.me/x3oVTPDD)
2016년 칼데콧 대상 수상작 『위니를 찾아서』
'소피 블래콜'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
『그때 말할 걸 그랬어』
국내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놓친 인연(Missed Connection)'을 두고
후회해 본적 있으신가요?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그 또는 그녀.
첫눈에 반했지만 혹시나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살까 봐,
아니면 용기가 없어서 말을 건네보지 못했나요?
.
.
이렇게 어쩌다 '놓친 인연'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일러스트 작가가 있습니다.
'소피 블래콜'
.
사연은 이렇습니다.
우린 곰 코스춤을 나눠 입은 사이였는데,
토요일인 그날 저녁 아파트에서 열린 파티에서
당신과 난 코스춤을 나눠 입었어요.
전화번호를 물어본 내게 당신이 쪽지에 적어주었지만,
어쩐 일인지 지역번호를 적지 않았더군요.
당신과 이야기하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난 운명을 믿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당신과 마주칠 거란 기대는 안 해요...
전철에서 잠든 소녀
전철에서 잠들어 있던 매혹적인 갈색 머리 아가씨.
전 당신 바로 옆에 앉았던 남자입니다.
다름 아니고 비몽사몽간에 당신의 어깨에
자꾸만 기댔던 것을 사과하고 싶습니다.
우리 둘 다 플랫부시에서 내렸어요.
내가 말하는 사람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은
내게 연락해주세요
앞서 처음에 언급했듯이 '소피 블래콜'은
2016 칼데콧 대상 수상작 『위니를 찾아서』로 국내에 유명합니다.
그림만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작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놓친 인연'을 늘 읽는 나 같은 독자라면,
내심 언젠가는 우연히 마주친 누군가의
갈망의 대상이 되길 얼마간 바랄 것이다.
실로,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이유로
'놓친 인연'을 찾을 것이다.
-『그때 말할 걸 그랬어』책 중에서_소피 블래콜의 말
그.래.서.
동화 작가 '소피 블래콜'의 놓친 인연을 두고 후회하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 『그때 말할 걸 그랬어』 를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그때 말할 걸 그랬어』 사전 서포터즈 모집★
어쩌다 당신을 놓쳐버렸을까
첫눈에 반했지만 어쩌다 지나쳐 버린 인연에 대한...
부질없지만, 희망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그림 에세이
단장의 그림으로 느끼는 사랑과 상실, 후회를 누구보다 먼저 만나보세요!
서포터즈로 선정된 20분께는
가장 먼저 도서를 보내 드립니다!
- 신청기간: 10월 16일(월) ~ 10월 25일(수)
- 당첨발표: 10월 26일(목)
- 활동기간: 11월 17일(금)까지
- 활동내용: 블로그 리뷰 1회 이상 or SNS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리뷰 1건 이상
- 신청방법: 아르테 포스트 팔로우 + 본 포스트 퍼가기 한 후, 비밀 댓글로 URL을 달고 신청하면 끝
*포스트를 퍼 갈때는 공개글로 퍼가는 것 잊지 마세요! : )
一 期 一 會
생의 단 한 번의 만남. 생의 단 한 번 뿐인 일.
놓치지 않았기에 인연이다.
생의 의지를 발휘하는 순간
관계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리큐에게 물어라... 일본의 다도에 대하여 아주 짧게 엿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 때, 마음에 담아 두었던 단어다.
아홉수의 짧은 가을이 지나고 있다. 생의 단 한 번의 아홉수의 가을.
의지를 발휘하여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나의 선택과 나의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