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지 않는 장르에
싫어하는 가수가 부른 노래.
그러나
마음에 착 감긴 노래.
-입장 정리-
너 와 난 보기도 참 오래 봤지 우린 좋은 친구야
매일같이 붙어 다녔지 넌 거의 식구야
내 비밀까지 믿고 말 할 수 있는 넌 특별하고 소중한 내 친구야
그래 친구라 서로 기대고 때로는 취해 치대고
서로의 기대에 못 미쳐 어어 가끔 삐대고
그렇게 넌 내 모든걸 다 알았지 하나만 빼고
그동안 나 꾹 참았지
참고 참았지 나 말하려다 말았지 널 생각하는 내 마음은 우정과는 달랐지
하지만 혹시나 우리 사이 멀어질까봐 착각이라고 날 속이면서 살았지
애닳고 닳았지 내 맘은 겉은 웃지만 힘이 들어 내 안은
날 똑바로 봐
나 이제 네게 그 얘기를 하고 싶어 니 주변에서 중심으로 가고 싶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사실 질투가 났었어 다른 남자와의 연애상담 해줄 때 잘 안되길 바랬어
때론 밤잠도 설쳤어 나도 연인처럼 낮이 아닌 너의 밤을 갖기를 바랬어
너와 걸을 땐 니 손을 잡고 싶었어 너와 얘기할 땐 니 입술에 닿고 싶었어
너 바보처럼 웃을 땐 너무 이뻐서 부서지도록 널 세게 안고 싶었어
참고 참았지 나 말하려다 말았지 널 생각하는 내 마음은 우정과는 달랐지
하지만 혹시나 우리 사이 멀어질까봐 착각이라고 날 속이면서 살았지
오늘은 말할래 내 맘을 겉은 웃지만 많이 떨려 내 안은
날 똑바로 봐
나 이제 네게 그 얘기를 하고 싶어 니 주변에서 중심으로 가고 싶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우정보단 먼 사랑에 더 가까운 사이를 말하는 거야
시간이 너무 아까워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있잖아
죽기 전까지 즐겁게 살 거 같지 않아?
이렇게 너에게 떼쓰는 나를 봐
우리 계속 붙어있으니 자꾸만 딴 맘을 먹게 돼 장난도 안 치게 되고
혼자 걷게 되는 날은 빨리 지치게 돼 나 어떡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천천히 생각해도 돼 대신 좋은 쪽으로만
근데 아니다 싶음 빨리 말해줘 혹시나 안돼도 넌 still a friend of mine
입장정리 할 때야 솔직히 말해줘
매일같이 붙어 다녔지 넌 거의 식구야
내 비밀까지 믿고 말 할 수 있는 넌 특별하고 소중한 내 친구야
그래 친구라 서로 기대고 때로는 취해 치대고
서로의 기대에 못 미쳐 어어 가끔 삐대고
그렇게 넌 내 모든걸 다 알았지 하나만 빼고
그동안 나 꾹 참았지
참고 참았지 나 말하려다 말았지 널 생각하는 내 마음은 우정과는 달랐지
하지만 혹시나 우리 사이 멀어질까봐 착각이라고 날 속이면서 살았지
애닳고 닳았지 내 맘은 겉은 웃지만 힘이 들어 내 안은
날 똑바로 봐
나 이제 네게 그 얘기를 하고 싶어 니 주변에서 중심으로 가고 싶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사실 질투가 났었어 다른 남자와의 연애상담 해줄 때 잘 안되길 바랬어
때론 밤잠도 설쳤어 나도 연인처럼 낮이 아닌 너의 밤을 갖기를 바랬어
너와 걸을 땐 니 손을 잡고 싶었어 너와 얘기할 땐 니 입술에 닿고 싶었어
너 바보처럼 웃을 땐 너무 이뻐서 부서지도록 널 세게 안고 싶었어
참고 참았지 나 말하려다 말았지 널 생각하는 내 마음은 우정과는 달랐지
하지만 혹시나 우리 사이 멀어질까봐 착각이라고 날 속이면서 살았지
오늘은 말할래 내 맘을 겉은 웃지만 많이 떨려 내 안은
날 똑바로 봐
나 이제 네게 그 얘기를 하고 싶어 니 주변에서 중심으로 가고 싶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우정보단 먼 사랑에 더 가까운 사이를 말하는 거야
시간이 너무 아까워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있잖아
죽기 전까지 즐겁게 살 거 같지 않아?
이렇게 너에게 떼쓰는 나를 봐
우리 계속 붙어있으니 자꾸만 딴 맘을 먹게 돼 장난도 안 치게 되고
혼자 걷게 되는 날은 빨리 지치게 돼 나 어떡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lovin u 이제는 말 하고 싶은데 because of u 나는 여태 혼자 있는데
아마 겁이 나나봐 니가 떠나갈까봐 난 곁에서 곁에서 맴돌고만 있어
천천히 생각해도 돼 대신 좋은 쪽으로만
근데 아니다 싶음 빨리 말해줘 혹시나 안돼도 넌 still a friend of mine
입장정리 할 때야 솔직히 말해줘
애닳다는 애달프다의 잘못된 표현이라네. 그렇지만 애닳다는 표기가 더 마음에 와 닿는다.
마음이 조금씩 점점 없어져 가는 느낌이... 애달프다는 마음이 사라져가는 느낌이 없어서...
고백하는 노래인데
오래 고민하다가 드디어 용기를 내어 말하는 그 동안 자신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노래인데
어째 대답을 듣지도 않았는데... 영 석연찮은 기분이 드는 노래다.
내가 좋아하는 연애의 단계는 고백이다.
마음이 나타나는 그 순간
나름 (내 또래의 사람들은 거의 비슷할테지만) 크리스마스 영화라고 이름붙인 영화가 있다.
러브 액츄얼리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보여준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고백을 보여준다.
그들이 마음을 드러내는 과정과 순간을 보여준다.
딱 거기까지 보여준다.
사랑의 많은 단계와 모습 중에 내가 나에게만 사로잡히는 순간 나타나는 행동이 고백 같다.
가득차서 드러낼 수 밖에 없는데
나를 보여주고 싶은 상대가
내 앞에서 나를 봐준다.
각자 자신의 마음에 충실한 그 순간과 타인의 마음이 들어오는 그 순간이 딱 좋은 고백 영화.
2017
메리 크리스마스
나의 고백
나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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