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기

2018. 6번째 날

쫌~ 2018. 1. 6. 22:57
  좋아하는 색. 보라색.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 갔다. 서울역은 내게 아쉽고 슬픈 곳이었다. 네가 기다리는 곳이기 이전에는... 네가 기다리는 서울역은 그립고 즐거운 곳이다. 소스케를 향해 달려가 와락 끌어앉는 포뇨처럼... 나의 포뇨. 나의 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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