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곳
지난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기록이다.
손에 잡아보지도
눈으로 확인해보지도
못했다.
앞으로도
못한다.
어차피 안 될 것은 안 되는 것인데
뭘 그리
의지타령을 하고
애달아했는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