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곳

6월의 선물

쫌~ 2018. 6. 3. 21:11
받을 준비 완료!!!

 이맘때만
 볼 수 있는
 초록이있다.
 이 초록이 지나가도 기억하고 다음해를 기다린다.
 
 내가 좋아하는 빛깔이다.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래서 볼때마다 똑같은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어대는지
 곧 짙음으로 넘어가게 되면 얼마나 아쉬워하는지
 이 즈음을 매해 얼마나 기다리는지
 나에게 참 예쁜 빛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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