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바로 전화했는데. 물론 찾아보면 바로 나오지만. 생각나니까 보고싶기도 하고
검색하니까 나잇값이 바른말입니다.라고 알려줌.
속상해서
상처가 되어서
갑갑해서
저렇게 말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겉러서 들었는데
잘못한건가?
아니야.
화나서 꺼지라고 가라고 한거지. 진심은 아니겠지.
아니야.
진심이었나봐. 전화했을 때, 진짜 짜증나서 소리질렀잖아. 말귀못알아들었다고.
아니야.
신경질아니야. 내가 꼬아들은거지.
아니야.
속상하다고 막 마음에도 없는 말 뱉어내는 사람이 아니잖아.
그런 사람 아니야.
그냥 정말 그 말 그대로 받아들여야해.
나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나잇값하라고 했었는데
여러 번 말했는데
마냥
어리광만 부렸네.
나는 화나면 이말 저말 뱉으면서 진심아닌거 왜 모르냐고 사람을 그렇게 모르냐고
적반하장이였는데
넌더리 칠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