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어느 날.
새벽 2시.
유리 깨지는 소리에 혼비백산 일어나서 치우고 또 치우고
유리조각이라도 밟아서 다칠까봐 한 달동안 부엌을 쓸고 닦고 했던 날들이 있었다.
그 날의 희생양.
유리 계량컵.
정수기 아래 자리하고 있는 것을 치즈가 떨어뜨렸는데...
돌아왔다.
더 이쁜 녀석이 되어서
'지금, 이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한 건가? (0) | 2022.03.31 |
---|---|
사기당하기 딱 좋은 날들 (0) | 2022.03.30 |
keep going (0) | 2022.03.26 |
운수 좋은 날 (0) | 2022.03.24 |
심한 욕 (0) | 2022.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