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소

5월의 저녁(2)

쫌~ 2022. 5. 11. 22:10

저녁도 잘 챙겨먹고
설거지, 빨래, 청소도 미루지 않고 즐겁게 했고
스트레칭도
가벼운 운동도 꾹 참고 했고
어마어마한 크기의 박스들도 6번을 오르내리며 재활용도 완료했고
책상 앞에서 시간도 보냈다.

하루를 꽉 채워 보내려고 하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빈 자리는 여전하다. 여전하기만해도 다행이지 .

개망나니로 지낼지
반듯한 어른으로 지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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