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남기는 것 해가 있을 때의 볕은 따스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해가 빠지면 쓸쓸한 기분이 든다. 신기하게도 깜깜한 어둠으로 온 사방이 둘러쌓이면 쓸쓸한 기분마저 지워져 살짝 들뜬 웃음이 그 자리를 채우는 듯 하다. 깜깜하면 자야만한다. 잠이 최고다. 그때, 그 곳 201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