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렬하게, 갖은 수단으로, 필사적으로... 이로 물어뜯고 손톱으로 할퀴는 등 '별짓을 다해서'
이와 손톱이라는 제목이 낯설고 이상했으나 책 표지에 적힌... 더 이상 새로운 미스터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권한다... 라는 문구에 읽기 시작했다.
재판이 벌어지는 상황과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한 챕터씩 번갈아 진행된다.
등장 인물의 이름이 서로 겹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누가 누구일까?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되고, 이런 의문은 자연스레 책의 내용에 몰입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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