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곳

가을 저녁 (추석...이름은 너무 이쁜데...참 피곤한 날)

쫌~ 2017. 10. 4. 11:30

입을 열어 말을 하고 싶지만

말을 하지 않아 다행이다.


말이 형태를 띠지 않았기에 어떤 느낌일지는 모르겠지만

가득차면 흘러나올테니

라면서 빌미를 주며 

그냥 내버려뒀을테지만


가득차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방법도 있다.


시도는 좋았어! 가 될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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