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지 바람인지 상상인지 구분할 수도 없고, 밤새도록 있었(보았)지만 그게 어제인지 과거 어느 날인지도 구분이 안되네.
차가운 바닥에 한껏 웅크리고 자다 일어났다. 저녁 7시 40분 즈음 폰으로 뭔가를 검색하다 그대로 잠들었다. 처음엔 졸았던 것 같은데 눈 떠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자버린 것이 어이없고 뭔가 칭얼거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잠시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빠져들었다가 맞다. 그냥 쏙.
한여름에도 이불 덮고 자는데 추웠을텐데 한번을 안깨고 잤을까? 꿀잠인가? 기절인가? 모호하다.
애들이 가만두지 않았을텐데.
전혀 모를만큼 잠에 빠진거면 피로 회복이 되었겠거니 싶지만 아이고 온몸이 너무 아프네. 기절이라면 뭘 어떻게 했길래... 쉽게 잠(?)들수있으니 방법을 알면 좋겠네.
근데 너무 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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