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없이도
아무때나
니집 내집
내도록
붙어있는
그런 관계는 없다.
어른의 관계는
약속을 정하고
사생활을 존중하고(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많도록, 아는 것이 없을수록 좋겠지.)
시간을 함께 보낸 그 순간의 이야기만 나누고
묻지 않은 것은 말하지 말고
말하지 않는 것은 묻지 말고
그래야
오래 본다.
니 집은 니 집이고
내 집은 내 집이어야지
니 시간은 너만 아는 니꺼고
내 시간은 나만 아는 내꺼야지
오래 본다.
헛소리
다 지 필요하면 보는거고
필요없으면 안보는거지
동네 친구라는 말에 울컥했네. 친구는 무슨 ... 언제라도 마주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름끼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