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되던 날. 처음 목적지는 인왕산이었는데 퇴근하고 가려니 배도 고프고 멀기도 하여 가까운 아차산으로 급변경.
올라가서 먹을 저녁(?)을 사서 출발. 꽤 많은 무리들이 달 보러(?) 온 듯. 다들 거하게 한 상 차려먹는 것을 보니 다음엔 더 식사 준비를 거하게 해서 와야겠다 싶었다.
해 지는 것을 보기 위해 조금 일찍 올라가서 저녁을 먹으며 기다렸다.
오늘의 저녁. 신토불이 떡볶이와 오토김밥에서 김밥(고추냉이 김밥!! 강추)과 닭강정. 뒤늦은(?) 모기들의 습격이 있었으나 충분히 멋있고 맛있는 저녁이었다. 앞으로 남아있는 연휴의 지분이 가장 큰 행복의 순간.
'그때, 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09.25.) (0) | 2022.09.30 |
---|---|
도봉산.추석연휴(09.12.) (1) | 2022.09.30 |
인왕산. 추석 하루 전. 달보러 (09.09.) (0) | 2022.09.20 |
수락산(8.21.) (1) | 2022.08.30 |
아차산 (8.19) (0) | 2022.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