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에 꽃이 한가득이다.
작고 가녀린 꽂잎 몇 장이 애처로우면서도 늠름하게 달려있다.
녀석들 덕분에 요사이는 늘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고 다녔는데 지난 토요일 우연히 떨군 고개짓에 만나게 된 완벽한 솔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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