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지

꿈(9)

쫌~ 2022. 4. 25. 05:29

학교. 교무실에서 인수인계하는 상황. 뭐 평범한 분위기. 나이 든 남자선생님이 내가 정리해 준 파일이 있는데 파일은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말로 계속 물어서(심지어 메모도 안함) 조금 답답해하며 파일을 책상 위에서 찾아줌.
회식하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중 나, 동생, 여자선생님 2이 같이 이야기하며 걸어가다가 어느 건물에서 뭔가가 떨어지는 것을 봄. 다들 놀랐지만 나는 제일 먼저 이상한 느낌이 있어 계속 주변을 살피며 걷고 있어서 놀라지않았음. 떨어진 천의 정체도 바로 밝힘. 건물 1층 옷가게에서 물건을 2층 베란다(?)에 쌓아두고 하얀천으로 덮어두었던 것인데 그 하얀 천이 떨어진 것. 여선생님 한 분이 굳이 그 천을 들고 (아직 가게 오픈 전, 기다려야함) 가져다주겠다며 가게로 가고 나머지는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함.
학교 교실 상황, 다른 교실(예전에 내가 사용했던 교실)에 일이 있어 갔다가 완전 최첨단(?)으로 변한 것과 그 기자재를 능숙하게 다루는 젊은 남선생을 봄. 뭔가 부럽고 주눅드는 느낌이었는데, 뭘 조작하는데 잘 안되었음. 바로 조언을 해주었는데 듣지 않음. 다시 이야기했으나 듣지 않고 자기의 방법으로 문제 해결. 뻘쭘함. 좀 더 젋은 테이블에 앉아서 예전에 함께 일했던 직장 동료(얼굴은 기억 안나서 모르겠지만 맞음. 이게 뭐라고 꿈에서 깨고 반가웠)와 다른 내 또래 나이의 여자 선생님이 같이 있었음. 학생도  테이블에 앉아있음. 예전 동료였던 사람읔 뭔가 나와 이야기를 하긴하는데 묘하게 나를 밀어내는(?) 아니 무시하는 아니다 신경쓰지 않는 느낌이었음. 뭘 물어서 대답을 하는데 그 말을 듣지만 듣지 않는. 해줄 이야기가 있었지만 하지 않음.
무슨 요리 관련한 꿈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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