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
스토리라인도 없고(궁금하지가 않음) 마냥 불편 불편
나만 빼고 전부 임신 대축제(?). 나이와 상관없이 20대부터 60대까지. 관심도 없는데 현 상황을 묻고 전달하고... 아니 그래서 전부 임신이야? 아니야? 말을 만담처럼 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
복도에 붙여 놓은 반짝반짝 종이(?) 커튼이 바람에 막 날리니까 너무 이쁘고 좋았음. 우리 반에서 한 것은 아닌데 업혀가니 좋으네.
엄청 비싼 명품 출산 육아 관련 용품 편집샵 구경 중 일행들 하나 둘씩 각자 일로 급 사라지고 나는 내 고양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남. 말함) 가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해서 가게에서 나왔는데 집까지 멀다고 그냥 여기서 똥싸고 가자고 제안했는데, 근처에 모래나 흙바닥이 아니어서 고양이가 똥읕 묻을 수 없어서 싫다고 거절. 집이 멀어서 널 쫓아오지 못한다고 다시 제안.
이상하고 들쑥날쑥
침대 바뀌어서 그런가??
기분이 나쁜것도 좋은것도 아닌 딱! 이상하고 마음 뒤숭숭한 꿈.
다시는 만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