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주고픈

쓰다.

쫌~ 2015. 12. 1. 10:54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임경선/ 마음산책)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임경선의 글은 매력적이지 않다. 

   

   하루키에 대한 호기심이 아니었다면 이 책을 열어보지 않았으리라.


   하루키라는 사람은 매력적이지 않은 문장조차도 덮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뭐라도 쓰고 싶었다가 아니라 뭐라도 쓰게 되었다.


   덕분에 하루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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