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파악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니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계속 아니 왜. 를 앵무새처럼 말한다. 널 궁금해하고 너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이런 것이 내가 가진 문제 중 하나인 듯하다. 나는 나에 대해서만 집중하면 되는데, 네가 더 궁금하니... 나만의 방법을 찾으란다. 그건 도망가는 것 아닌가? 아니지. 나와 연결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야 하는 것이니 지금 내가 이런 생각하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서로를 위해서 아니 이런 말도 쓰지 말고, 다른 사람 생각은 하지 말라고... 다 맞는 말인데 참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왜? 싫다잖아. 오해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 때문에 엄청 긴 시간이 힘들어서 화가 났고, 내 존재를 언저리에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