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d you change here and why?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연인처럼 생각했다는 것. 연인관계는 새로운 애인이 나타나면 전애인하고는 헤어져야함. 그리고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관계가 되는 사람을 찾았고, 그 사람과 온전한(?) 관계를 맺고 싶음. 심리적으로 연인처럼 나를 생각하는 사람을 방치해서 관계에 방해가 되고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음. 납작하게 만들어서 적어보는 것도 괜찮네. 뭐라고 생각했는가? 연인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가족(피를 나누어서 필연적으로 한덩어리라는)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선생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자식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공동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방법이 다를수는 있지만 방향성은 같은 동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