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이 같이 있었는데 느낌은 한 명 더 있었던 것 같은... 이렇게까지 본인 캐릭터 그대로 나왔던 꿈이 꽤 드물어서... (보통은 현실 인물이 나오게 되면 생김은 다르지만 그 사람 같다고 느껴지거나 그냥 생김만 같은 다른 느낌의 사람이거나 그랬는데) 꿈에서도 어 이 분위기는 뭐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다 괜찮으면 된거지 그러면서 뭔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나에게 한명이 화는 아니고 여튼 뭔가 매우 언짢은 상황을 만들어서 기분이 상했다. 방에서 나와 부엌으로 들어가서 새로 구입한 씨디카세트를 틀어보고 있는데, 방에서 나를 언짢게했던 사람이 사과 해야하나 안절부절하는데 다른 한 명이 그냥 냅두라고 그러면서 안심시켜주더니 나와서는 나를 안아주더라. 그리고 저거 둘이서 밥 지어먹고 쯧... 똑똑한 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