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잠을 편하게 잔다는 것이 보여주는 메세지가 있나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늘 불면증에 시달리는데 뭔짓을 해도 잠을 편히 잘 수 없는데 집 같은 사람을 만나 정신없이 자는 장면을 보여줌으로 둘의 관계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설명 하나 하지 않아도 납득시킨다. 아무것도 못 먹던 사람이 다시다같은 사람을 만나 입맛을 찾는 장면의 영화나 드라마는 없나? 뭔가 다채롭고 좋을 것 같다. 어제 엄마와 통화를 했고, 내가 보내주었던 기프티콘 사용법을 묻고 답하고 끊었다. 그저께는 몇 달만에 아빠와 통화를 했고, 컴퓨터에 깔린 한글프로그램 이야기를 해서 짜증내며 걍 아무거나 써도 된다고 대답하고 끊었다. 어제 동생에게 카톡이 와서 내일 엄마랑 아빠가 오신다고 했다고 말하는데 (나와는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아서 늘 동생을 통해 ..